"너 코치랑 했냐?"…
성폭력 피해학생에게 '전청조'가 말했다. '남현희'는 모르척 방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자신이 운영한 펜싱학원에서 벌어진 미성년 성폭력 사건을 방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남현희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는 피해 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남현희의 펜싱 아카데미 소속 코치였던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아카데미에 다니던 B양을 성희롱하고 성추행했다.
A씨는 B양의 국가대표선수협회 제출 서류 발급을 빌미로 그의 개인정보를 알아냈고 이후 폭언과 폭행까지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B양은 같은 해 12월 남 씨에게 A씨의 범행을 알리고 분리조치를 요청했으나 B양은 코치와 실질적으로 분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월 전청조가 남현희의 아카데미에 나타나자 남현희의 아카데미 활동은 더욱 소홀해졌다.
남현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A씨를 배제하고 피해자인 B양과 동행하겠다고 했으나, 이를 어기고 전청조와 여행을 떠났다.
결국 B양은 지난 2월 학원을 그만뒀고 A씨는 또 다른 중학생인 C양을 대상으로 삼고 범행을 이어갔다.
전청조와 함께 괌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선물을 받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A양 사건은 남현희의 기억에서 잊혀진 듯했다.
이후 지난 4월 열린 펜싱대회에서 B양을 발견한 A씨는 또다시 몰래 범행을 저질렀고 결국 B양 어머니는 2달 뒤 남 씨에게 연락했다.
남현희는 이때 'B양에게 새로운 코치를 소개해 주고 대학 입학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미 동업을 시작해서 다른 펜싱학원으로 학생을 알선)
남현희가 말한 새로운 코치는 전청조의 펜싱학원 소속이었으며 B양은 이곳에서 전청조에게 협박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당시 전청조는 B양에게
"너 A코치랑 했냐?" 라며 성희롱성 발언은 물론...
"내가 경호원 데리고 다니는 이유가 있다. 너 선수생활 못 하게 하는 수가 있다"
라고 협박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B양은 펜싱방 단체대화방에
"살려주세요"라는 말을 남기며 실신했고 이 소식을 들은 C양도 "나도 A씨에게 당했다"고 폭로했다.
남현희는 이에 대해 피해 학부모들에게 사과와 동시에 입단속을 요구했고
이후 지난 7월 A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사건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자 더 이상 피해자들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다고 디스패치는 보도했다.
남현희는 오히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갖가지 명품을 자랑하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으며
전청조가 올린 김앤장 로펌 사진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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