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걱정없이 살수 있는 돈은 얼마일까?

“15억 정도는 있어야 말로 안 비참” 왓??? 왓더뻑..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무는 등 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세도 꺾이지 않아 은퇴 후 경제 생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주식 시장마저 고꾸라지면서 노후 소득에 대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부자 평균 자산 규모는 72억원

대한민국 국민 평균 순자산은 5억원

 

너 돈 많아? 시키는거 안해!! 마 쉐키야 마 고마쉐리

 

‘평생 빈곤 걱정없이 살 수 있는 금액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사람은 “돈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막 살아도 문제 없는 금액 말고, 사치 없이 절약하며 검소하게 살 때 기준”이라고 설명한 뒤 “내 기준으로는 생활비 200(만원) 정도”라고 했다.

“갑자기 사고로 장애나 문제가 생기더라도, 즉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노후에 밥 굶거나 거처 걱정할 정도로 비참해질 일은 없다의 기준”이라며 “나는 지금 현금가치로 15억(원)정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당주나 안전 위주 재테크만 최소로 해도 죽을 때까지 돈 다 쓰진 않을듯”이라고 부연했다.

“지방에 살거면 1인 순자산 5억(원)이면 충분하다”며 “5억 배당성장주 세후 6%짜리만 넣어도 3000(만원)이고, 한달 250(만원) 쓸 수 있는데 월세 지방 1.5룸 40만원 잡고 생활비 200(만원) 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고 의견을 달았다.

 

 

 

“대출이랑 생활비 싹 다 포함해서 한 달에 500~600(만원) 정도 쓰는거 같은데, 이거는 경제생활할 때 기준이라…”며 “30년 잡고 퇴직하고는 한달 생활비 300(만원) 잡고, 40년 산다 생각하면 36억(원) 정도”라고 주장했다.

“내가 예전이 이거 계산해 본 적 있는데 평생 일 안하고 평범하게 지출하며 애들이랑 산다 생각했을 때 최소 30억(원)이었다”며 “근데 요 몇년간 물가가 너무 올라서 더 필요할 거 같다”고 적었다.

하나금융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 자료

대한민국 부자들은 돈을 얼마나 갖고 있을까.

'2023 대한민국 웰스(Wealth) 리포트'는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들을 부자로 정의

2022년 말 기준 부자의 총자산 평균은 약 72억원으로

1년 전(78억원) 대비 6억원 감소.

 

부자 1인의 평균 부동산 자산 보유액은 2021년 말 45억원에서 2022년 말 39억7000만원으로 줄었다.

반면 금융자산 규모는 31억원으로 차이가 없었다.

부자가 보유한 평균 주택 수는 1.7채, 부동산 자산은 평균 39억7000만원.

부자 중 29%는 본인의 자산 확대에 가장 크게 기여했던 부동산으로 중소형 아파트(40평형 미만)를 꼽았다.

부자의 절반 이상은 아파트가 부를 축적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응답.

 

 

 

전체 국민들이 평균 자산 수준은 얼마나 될까.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지난 7월 발표한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가구당 순자산은 5억2071만원으로 추정.

2021년 말(5억4301만원) 보다 4.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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