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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커먼뉴스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by memewave 2024. 6. 4.

무직인데 돈 어디서 났나 했더니…

<이데일리 뉴스 출처>

지난해 서울 강남 지역에서 연달아 발생한 일명 ‘롤스로이스 남’·‘람보르기니 남’이 슈퍼카 등 재력을 과시할 수 있었던 자금이 자금이 불법 리딩방 등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명 람보르기니 남으로 불린 홍모씨는 불법 도박사이트 개설과 관련해 총판으로 일했으며, 롤스로이스남으로 불린 신모씨는 불법 리딩방에 가담한 혐의까지는 없으나 이들과 친분을 쌓으며 사무실도 자주 오간 것으로 조사됐다.

 

무직인데 슈퍼카 모는 람보르기니男

서울 강남에서 람보르기니를 주차하다가 다른 차주와 시비가 붙자 흉기로 위협한 일명 ‘람보르기니 남’ 홍모(30)씨가 알 수 없는 자금으로 호화 생활을 누린 사실이 전해지자 경찰이 자금 출처에 대해 수사를 나섰다. 체포 당시 홍씨는 약물에 취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실시한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엑스터시·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홍씨는 얼마 전 구속된 압구정역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자 신모씨의 가까운 측근이라며 이들이 함께 클럽, 텐프로 등지에서 마약을 즐겨 했었다는 제보와 목격담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문신충인데 전신문신의 이유는 병역기피로 밝혀진다. 과거 전과와 범죄사실도 화려하다.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체포당시 약에 취해 몸을 바들바들떨면서 바닥을 기어다니다가 체포되었다.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체포직전 당시 CCTV

 

 

 

무직인데 슈퍼카 모는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남은 지난달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고 인도로 돌진해 여성을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남성과 선·후배 사이라는 신상이 제기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피해자 여성 배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건으로부터 115일 후 결국 사망했음이 알려졌다. 피해자의 사망으로 검찰은 피의자와 연관된 사람들과 자금출처에 심각함을 느끼고 강력범죄수사가 시작된다.

 

롤스로이스남 신씨는 과거 2013년 SBS에서 비행 청소년을 음악으로 감화한다는 취지의 예능 '송포유'에 출연한 성지고등학교 학생 신우준으로 밝혀진바 있다.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약에 취해 비상식적인 사고가 발생한다(좌) 가해자 롤스로이스남 신우준(우)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다행히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씨가 담당했다.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징역 20년 (1심, 2043. 8. 1 출소) 롤스로이스남 신우준

 

 

 

사건의 요약은 이렇다.

- 롤스로이스남 약물복용 후 강남에서 퇴근하던 여성을 차로 깔아웅갠다.

- 람보르기니남 약물과다 복용후 주차시비에서 흉기를 사용하다 잡힌다.

- 앞서 람보르기니 사건 피해자가 치료중 사망한다.

- 사건은 마약 및 도박 조직 전반적인 대 수사선에 올라선다.

 

강남 람보르기니남 "롤스로이스남, 선후배 사이"

람보기니남 홍씨와 롤스로이스남 신우준은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룸싸롱에서 같이 마약하고 텐프로에서 같이 놀던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금출처는 불법 도박·리딩방으로 밝혀진다.

 

범죄조직 MT5 (메타 트레이더)

신우준은 MT5라는 신흥 범죄조직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명은 가상화폐 거래 플랫폼 '메타 트레이더'에서 따 왔다고 하며 이들 조직은 불법 사설 도박 및 리딩방 등을 운영하며 막대한 범죄 수익을 벌어들였다고 한다. 검찰이 파악한 조직원은 현재까지 15명으로, 모두 출국금지되었다.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알려진 구체적인 범죄 혐의는

- 불법 토토 사이트를 운영.

- 가상화폐 거래소를 개설해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 거래.

- 이렇게 얻은 범죄수익을 별풍선깡을 통해 자금을 세탁.

 

 

 

국내 총책 등 99명 검거

불법리딩방 운영 101명 상대로 21억 수수
해외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도박 자금 8600억
"피의자 다수 2030세대…동종 전과 이력도"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불법리딩방과 도박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자금을 운영한 피의자들이 사회연결망서비스( SNS )에 게재한 사진(자료=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4일 서울 마포구의 광역수사대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금융범죄수사대·마약범죄수사대와 협업해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며 각종 금융범죄를 저지르거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국내 총책 등 총 99명을 검거하고 그 중 2명은 구속했다고 밝혔다. 코인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2명을 포함해 4명이 송치된 상태다. 나머지 30명은 이번 주 중으로, 나머지 65명은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사건’은 2023년 8월 2일 서울 강남구의 압구정역 인근에서 수면마취제에 취한 상태로 차량 주행 중 보행자에 돌진해 보행자를 사망하게 한 사건이다. ‘람보르기니 흉기위협 사건’은 지난해 9월 11일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주차 시비로 상대 운전자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특수협박한 사건이다.

이승하 서울청 광수단 형사기동대 1팀장은 “‘온몸에 문신하고 고가 외제 차를 탄 이들이 어떤 범죄를 저질렀을까’란 물음에서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수사를 통해 또래끼리 모여서 불법 리딩방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조직원의 수입원을 확인한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해외선물 투자 대행…101명 상대 21억 수수

 

먼저 롤스로이스 약물운전 사건 관련해 경찰은 리딩방 운영 조직 및 해외 선물업체 대표 등 28명을 자본시장법위반(미인가 투자중개업)혐의로, 영업자에게 돈을 받고 유심을 제공한 2명을 전기통신사업법위반 혐의로 검거하는 등 피의자 30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불법 리딩방을 운영하며 해외 선물 투자를 대행해주겠다고 투자자 101명을 유치, 피해자들의 MT5(해외선물투자 전자거래 플랫폼) 계정으로 선물투자를 대행해 투자금·수수료 명목으로 21억원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리딩방 수사 중 운영 조직을 탈퇴하면서 확보한 고객 DB(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MT4를 해킹해 해외 선물거래 손실금을 만회해 주겠다”고 속여 해킹 비용 명목으로 3억 4000만원을 빼앗은 사실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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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에 이용된 계좌 또는 휴대전화를 제공한 7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검거하는 등 피의자 8명을 검거하고, 피해자들에게 135회 걸쳐 빼앗은 피해금 대부분을 유흥비나 고가의 외제차 렌트비로 소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코인을 위탁 판매해 주기로 한 것을 이용해 코인을 전송받아 판매 후 현금화한 뒤 32억원 상당 편취자 피의자 2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의 불법 리딩방은 롤스로이스 남 사건이 발생한 2023년 9월께 폐쇄됐다. 검거된 피의자들 대부분 20~30대 지인 관계로 확인됐다. 임직원 등 핵심 피의자들은 대부분 사기 등 동종 전과자로, 과거 유사투자자문업체에 근무한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수사를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표면적으로는 유사투자자문업체 법인을 인수해 일명 바지 대표를 두고 합법을 가장해 미인가 투자중개업을 영위했다. 실제로는 가명과 타인 명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영업하며 주로 투자 경험이 없는 고령의 피해자들을 오픈채팅방으로 유도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캄보디아 도박사이트…8000명 상대 자금 8600억 운영

범죄조직 MT5 '롤스로이스남'과 '람보르기니남'의 자금출처가 밝혀졌다.

 

람보르기니 흉기위협 사건 관련해선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국내 총책 피의자 2명을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한 것을 포함해 도박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관련자 61명을 건거했다. 캄보디아 체류 중인 공범 2명에 대해서는 국제공조를 통해 검거할 예정이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3월까지 9개월간 캄보디아에 ‘파워볼’ 등 복합 도박 사이트 충·환전 사무실을 마련하고, 수십 개의 대포계좌를 모집 후 ‘본사장-부본사장-고객센터(환전)-총판-회원’의 다단계 구조로 회원들을 관리하며 8000여명을 상대로 도박자금 총 8600억원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한 광고로 유령법인 통장 모집책, 총판 및 충·환전 사무실 직원들을 모집하고, 캄보디아 주택에서 합숙하며 국내 총판과 연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61명 중 9명이 조직폭력배로 확인됐다. 다수가 20~30대로 구성된 이들 중 2명은 불법도박사이트 국내 총판으로 활동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총책 등 주요 운영자들은 해외 충·환전 사무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내부 규율을 정해 강요하고,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타 조직원 등을 집단 폭행하기도 하는 등 폭력조직과 유사한 방법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기관에 검거돼 범행 사실을 진술하면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하부 조직원을 위협했으며, 공범들에게 폭력성을 보이며 진술을 조작시키거나 해외 체류 중인 조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증거인멸 정황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식 투자 리딩방·도박 사이트는 실제 범죄조직의 주요 수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자칫 경제적 손실을 보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박죄로 처벌될 수 있으므로, SNS 등을 통한 리딩방·도박사이트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1 : 이데일리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8/0005756088?ntype=RANKING&sid=001

출처2 : 나무위키 롤스로이스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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