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지시1 이태원 참사 보고서 삭제 지시 '이태원 보고서 삭제 지시' 박성민에 유가족 "엄벌 촉구" '인파 밀집' 예고한 보고서 삭제 지시 혐의 공권의 직업속에서는, 미리 알아서 기고, 알아도 모른척하고, 당장 눈앞에서 아부만 하면 이런 일은 반드시 생긴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직후 '핼러윈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가 "제가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23일 오후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에 대한 4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박성민과 김진호 두 사람은 이태원 참사 직후 경찰 수사에 대비해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작성한 '할로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분석' 보고서.. 2023. 10.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