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싱크홀 천지1 마천루의 도시 여의도, '싱크홀'이 마구 생긴다. 최근 여의도 중심부에서 싱크홀이 또 발생 여의도엔 초고층빌딩인 '마천루'가 곳곳 세워지고 이미 있던 건물들도 더 높이 재건축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지만, 여의도 직장인들은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싱크홀에 빠지는 게 더이상 남 일이 아닐 수 있다." 모래 쌓아 만든 섬이라 지반 약한 여의도... '싱크홀.' 자주 다니는 길에서 갑자기 바닥이 꺼진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찔할 수밖에 없습니다.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가로 0.5m·세로 0.3m·깊이 2.5m의 구멍이 생겼습니다. 영등포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부근을 걷던 30대 남성이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구청에선 이르면 하루 만에 사고의 원인을 규명해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시간.. 202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