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해2 계곡살인 이은해 조현수의 연애편지 살인은 살인이고 연애는 연애다.2022년 4월 15일 ‘계곡 살인’ 살인범 이은해(31·여)와,그와 내연 관계였던 공범 조현수(30)가 주고받은 연애편지가 세상에 공개됐다. 이때는 두 사람에 대한 수사가 공개로 전환되고 이들에게 공개수배가 내려진 지 16일째 되는 날이었다. 경찰은 두 사람이 도주 직전까지 살았던 인천의 주거지 우편함에서 이들이 주고받은 엽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우편함에는 엽서 외에도 밀린 세금과 카드비 납부 통지서 등 다수의 우편물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을 종합해 보면 두 사람은 2021년 3월 다른 동거인 여성의 이름으로 해당 집을 계약한 뒤 한 달쯤 지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경북 예천군 삼강주막을 방문해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이는 엽서를 써서 우.. 2025. 4. 15. 계곡 살인 '이은해', 보험금 소송 '패소' 남편 사망 후 보험금 8억 지급 요구한 년.. 보험사 거절하자 민사소송 제기 법원서 청구 기각…소송 비용도 부담 5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판사 박준민)는 이씨가 신한라이프(옛 오렌지생명보험)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지급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 패소판결했다. 소송 비용도 이씨가 부담하도록 했다. 이씨는 공범이자 내연관계인 조현수(31)와 함께 2019년 6월 30일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수영을 못하는 남편 윤씨(사망 당시 39세)에게 다이빙을 강요해 물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씨는 조씨와 범행 이후 남편 윤씨 명의로 가입한 생명 보험금 8억원을 청구했으나 보험 사기를 의심한 보험사 측으로부터 지급을 거절당한 뒤 2020.. 2023. 9.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