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나의 사진1 완벽한 타이밍, 찰나의 순간들 찰나의 미학, 사진의 순간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다 나쁘다 하는 순간들도 타이밍이 좋았다 타이밍이 나빴다는 말로 대신 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마찬가지다. 여기 완벽한 타이밍이 만든 마술 같은 사진들이 있다. 1년에 한 번 기찻길 위로 떠오르는 태양 수사슴의 뿔 사이로 보는 일출 속눈썹에 맺혀 동공을 가린 눈 결정 안개 때문에 우주선처럼 보이는 스타디움 무지개를 때리는 번개 알고 있던 것보다 머리가 길었던 캐릭터 치아가 많아진 개 태양을 움켜쥐다 미키 마우스의 정체 수녀들과 대물의 조우 박스에 있는 캐릭터가 옆에 앉아 있다. 한 컷에 담긴 두 가지 풍경 자동차 크기만 한 다람쥐 자연이 조명 감독 티셔츠 속 늑대와 같은 포즈의 허스키 이인일면(二人一面) 얼굴만 둥둥 .. 2024.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