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한국기업 다이소1 다이소는 원래부터 한국기업 이었다. (다 있소) '日기업' 꼬리표 뗀 다이소 토종업체로 거듭나겠다. 다이소는 본래 순수 국내 회사로 출발했다. 1992년 박정부 회장이 창업한 아성산업이 그 전신이다. 2001년 11월 일본 유통회사인 대창산업이 독점 납품을 요청하며 4억 엔(약 38억원)을 투자하면서 아성다이소로 사명이 변경됐다. 다이소는 대창산업이 일본 내에서 운영하는 '100엔숍'의 이름이다. 이로 인해 아성산업이 국내에서 운영하던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스코이븐프라자 1000여 곳의 이름이 다이소로 바뀌게 됐다. 박 회장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다 있소'라는 핵심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이름으로, 유치원생도 기억할할 정도로 쉬워서 (이름을)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본 기업이 30%가 넘는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인 데다.. 2023.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