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에서 비교적 균등하게 사업이 분리된 사례
보통 가족경영을 하는 기업들은 후계자 몰빵이고 다른 자녀들은 계열사 한두개 분리시켜서 독립시키는게 대부분의 사례들임.
그런데 신세계그룹은 드물게 남매한테 사실상 양분해서 분리시킨 케이스 (물론 이마트가 워낙 커서 정용진 계열 소그룹이 매출,자산이 더 큼)
정용진 계열은
대형마트, 편의점, 호텔, 리조트, 식음료, 식품, 홈쇼핑, 건설
정유경 계열은
백화점, 의류유통, 부동산, 터미널, 면세점, 가구, 의류
대략 이정도...
정용진 계열은 재무상황이 매우 안좋지만 정유경 계열은 까사미아(가구)만 상황이 안좋고 백화점도 작년에 비해 실적이 낮다라고 예상될뿐 이마트에 비하면 상황이 매우 괜찮은편
정유경은 백화점업계에서 신세계백화점을 점포 당 평균매출 1위로 만들었고 면세점계열사 신세계디에프를 업계 상위권으로 성장시킨 성과가 있음
어머니 이명희 회장이랑 경영스타일도 비슷해서 철저히 은둔형 경영을 함
그나마 공식석상에 정면사진 찍힌게 8년전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 개점식이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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