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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커먼뉴스

창업 세미나 사기치는 '전청조' 짤

by archivememe 2023. 10. 27.

"자신이 재벌 3세라고 하고 미국 유명 IT회사 대주주라고도 소개하더라고요. 언변이 너무 좋았습니다. 속으로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꼈고요. 그래서 얘기를 더 들어보려는 마음에 연락을 했는데...."

 

 

"당시 전청조는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내가 누군지 알려줄 수 없지만 재벌 3세'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며 "무료로 창업 컨설팅을 해준다고 해 신청을 하게 됐다"

컨설팅 신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청조는 A씨를 서울 잠실 소재 고급 호텔인 '시그니엘'로 불렀다.

A씨가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여러 명이 더 있었다고 한다. 당시 컨설팅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후 종료됐다. 

'돈'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A씨에 따르면 전씨는 컨설팅 종료 이후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내년에 한 IT기업이 상장하려 한다"며 "내가 아끼는 경호원이랑 지인 5~6명만 투자를 하고 있는데 A씨에게만 정보를 준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최소 3배의 수익률을 낼 수 있다며 원금 손실 시 원금도 보장하겠다"고도 약속했다.

A씨가 받은 대출은 총 4000만원.

시중은행에서 연 6.09%에 2000만원, 연 12% 카드론 1500만원, 연 10% 저축은행 신용대출 500만원을 받아 마련했다.

전청조는 A씨의 신용카드까지 이용했다.

지난달 A씨에 연락을 해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800만원이 결제됐다.


결제 내역을 보니 고급 화장품과 고급 가구를 구매했다"고 말했다.

A씨가 "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전씨는 "현금화했다"고만 답했다.

 

이게 말이되나..당한 사람도 병진이다.

 


전청조는 자신에 대한 사기 의혹이 확산하자 지난 24일 A씨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법적 대응 준비중에 있고, 악플러들을 다 고소할 예정"이라며 "법적으로 대응할 사람에 포함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아따 돈벌기 쉽네...왜 나한테 속지...소고기나 사무야지..

 

 

남현희 vs 전청조 이별 직전 대화내용 (진짜 코미디ㅋ)

전청조, 남현희가 사기행각이 공개되면서 이별 직전에 나누 대화들이 공개되었다. 이제 소소하고 난잡한 진흙탕 이야기들이 나올 듯... 사기 행각 추궁에 엉엉 울며 "재벌 아빠가 알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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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네트워크 마케팅하는 전청조 녹음파일

"난 3억대 컨설턴트이고, 다이아몬드 수저이며, 날때부터 경호원이 있었습니다."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파라다이스그룹 전청조 유료강연 녹음파일 사기꾼이 번듯한 양복에 고급 사무실 한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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