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에 이어 디즈니 백설공주 실사화 캐스팅이 이번엔 '라틴계 배우'라는 소식에 비판받고있다.
디즈니가 고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실사화에 있어 대담한 캐스팅 결정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어공주'의 할리 베일리 캐스팅 논란에 이어, 이번엔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백설공주' 역을 맡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원작의 정체성 훼손과 동심 파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작과의 결별, 레이첼 지글러의 새로운 해석
레이첼 지글러는 "실사 버전은 왕자에 의해 구원받지 않으며, 그녀는 진정한 사랑에 대해 꿈꾸지 않을 거다. 원작 캐릭터보다 독립적인 성격"이라며 새로운 백설공주의 모습을 예고했습니다. 그녀는 이어 "백설공주 캐릭터 대부분은 오늘날 관객들에게 맞지 않는다"며, 원작의 일부 요소들이 현대적 관점에서는 부적합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같은 재해석은 예비 관객들 사이에서 상반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글러는 "사람들은 우리가 'PC 백설공주'라고 농담을 던지는데 그게 맞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가 있으니까. 우리 버전은 '언젠가 왕자가 올 거야' 이상의 힘을 가진 젊은 여성에 관한 신선한 이야기"라며 자신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혔지만, 일부는 이러한 변화에 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곱 난쟁이' 캐스팅으로 실망감 증폭
'일곱 난쟁이'의 캐스팅 또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전통적인 캐릭터의 이미지를 벗어난 다양한 인종과 신장의 배우들이 포함되어 있어, 싱크로율의 저하와 함께 어색한 CG 처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실망감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런 다양한 논란을 의식한 듯, 디즈니는 '백설공주'의 개봉을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연기하며 새로운 '일곱 난쟁이'의 이미지를 재조정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레이첼 지글러가 연기할 백설공주 캐릭터에 대한 공감과 몰입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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