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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커먼뉴스

남현희의 인스타그램 의혹 반박문

by archivememe 2023. 11. 8.

"정말 몰랐다" SNS서 억울함 호소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전 연인 전청조(27)의 사기 공범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8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남씨는 경찰 조사를 앞두고 이날 새벽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재차 억울함을 호소했다.

 

"26년 동안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국위선양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

"내가 죽어야 이 사건이 끝나는 것이냐. 내가 죽을까요?"

 

재소환된 남현희

 

남씨는 이날 오전 9시50분께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다. 지난 6일 경찰에 처음 출석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지 이틀 만이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는 이미 구속된 전청조와의 대질 신문이 이뤄질 수도 있다.
남현희는 이날 송파서로 들어서면서 "하고 싶은 말 없느냐", "전씨와 대질하면 어떤 얘기 할거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남씨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청조의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9개의 글을 연달아 게시하며 전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방어차원의 SNS를 했을것 같지만, 그래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요소들이다.

 


'전청조의 거짓말'

"전청조를 컨설팅, 정보기술(IT), 강연, 독서모임으로 돈을 버는 사람으로 알고 지냈다"

"(전씨가) 기업 컨설팅을 한다고 했고 최근에 배달의민족 대표에게 5천만원을 받고 1시간 컨설팅을 해줬다(고 했다)"

(ㅋㅋㅋㅋ 배민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본인의 강연 비용이 1인 3천만원이라기에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전청조에게 장문의 문자 메시지가 쇄도했고, 한 번만 만나주기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전청조는 '내가 이 정도다. 이렇게 메시지 보내온 많은 사람 중 내가 일일이 문구를 읽어보고 선택해서 컨설팅해줄 거야'라고 말했다"


"전씨가 렌터카 회사를 운영한다고 했다"

"몇몇 사람에게 차를 사준다고 하고 렌트 방식으로 유인해 주민등록증을 받고 그 사람의 대출금이 얼마만큼 나오는지 확인해 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사기 친 부분을 직접 듣고 확인했다"



전청조의 성별과 파라다이스 호텔 혼외자 사칭 등 다른 논란들과 관련해서도 전씨가 보여준 주민등록증 사진, 전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공개

 

"전청조가 끝까지 거짓말했다. 이름 빼고 모든 게 거짓이었던 전청조에게 속았다"

 

"운동만 26년, 선수촌에서 20년간 국가대표로 새벽부터 밤까지 운동만 했다. 40살이 넘었는데 이걸 모를 수 없다고 (말하지만) 정말 몰랐다. 답답해 미칠 것 같다. 전청조를 만나면 왜 나한테 나타나 사람 인생을 뒤흔들어 놓았는지 (따지고 싶다)"

 

(이 부분은 몰랐다고 말해도 공감가지 않는 부분인데 계속 핑계를 하시는 듯.)

(야망에 바람을 피고, 계획을 짜고, 전남편과 이혼을 했다는 점. 누구나 아는 이부분을 부정할 것인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있었던 일을 생각나는 대로 적은 것이다. 26년 동안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국위선양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 사기꾼보다 못한 취급을 받으니 더 이상 살아갈 이유가 없다"

 

"앞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제가 죽어야 이 사건이 끝나는 것이냐. 제가 죽을까요?"

(공감대보다는 기분나쁜 투머치 멘트)

 

 

 

 

편들어달라는 투머치입니다 누님. 이런건 쫄린티가 나서 더 안좋아보이는..

https://www.instagram.com/fencing2020

남현희가 8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청조 관련 의혹 반박 입장문

 

남현희는 경찰에 접수된 전씨 상대 여러 고소 건 가운데 1건에서 전씨의 공범으로 함께 고소당했다.

고소인은 남씨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펜싱 아카데미 수강생 학부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남현희가 실수로 전청조 주거지에서 휴대전화와 노트북을 가지고 나왔다지만 믿기 어렵다"며 전날 남현희를 절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숨기고 싶은 찝찝함을 일단 가져와서 찾아내려고 했던 것)

절도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는 확실해보인다.

 

 

 

전청조 '공범' 남현희 입건

경찰 소환 조사 전씨 사기 범행 피해자 20명·피해액 26억원으로 늘어났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행각 공범 의혹과 관련, 6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경찰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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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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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와 '데이팅앱'으로 '월미도 모텔' 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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