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이 사람 진짜 안 되것네 ㅋㅋ
"XX 보여줘, 나 지금 XX모드"…
16기 상철, 여성팬에 보낸 메시지 '충격'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여성 팬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중요 부위를 보여달라고 요구한 메시지가 공개됐다.
'나는 솔로' 16기 영숙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상철과 나눈 메시지를 전부 공개하는 데 이어 다른 여성으로부터 제보받은 메시지를 갈무리해 올렸다.
메시지 : 9월14일 ○○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에게
상철 :
"XX 보고 싶어. 아 ○○이랑 하고 싶다. ○○이는 나만 X을 수 있어요?"
"○○이 XX 보여줘라. 나 지금 완전 in the zone(몰입하거나 집중한 상태)이야. XX 모드. 보여주세요"
상대 여성 :
"너무 민망하다"
상철 :
"어차피 다음 달에 다 물고 빨 텐데 뭐가 민망하냐"
영숙은 해당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가 한 학부모의 항의를 받고 삭제한 뒤 게시물로 재업로드했다. 현재는 게시물도 삭제된 상태다.
영숙은 "세상에 ○○이라는 이름 본인 하나 아니고 경각심 갖고 이런 변태 정신병자 미국인 조심하라"며 "내용은 너무 저질스럽고 변태적이라 소름 끼쳐서 제 공간에 (올렸다가) 삭제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상철을 향해 "제발 좀 너희 나라로 꺼져라"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영숙은 "얼라들아 상대방이 성적인 대화 유도와 몸을 보여달라고 사진이나 영상을 요구하는 경우, 사이버 성폭력으로 징역갈 수 있으니 그런 것에 절대 말리지 말고 채팅방을 중단하고 즉시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으로 추정되는 여성 A씨가 상철을 폭로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A씨가 공개한 메시지에서도 상철은 "우리 야한 얘기 계속하자", "나 아직 horny(흥분)한데", "와 나 지금 jerking off(음란 행위)…보여줘" 등 수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A씨는 상철이가 자신을 정신병자 스토커로 몰고 갔다면서 "내가 답장 안 하고 연락 무시한 건데 무슨 본인이 연락을 끊었다는 듯이 말하냐. 너 때문에 더 이상 논란이나 피해 보는 사람들 없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한편 상철은 "섹드립 대부분 짜깁기지만 서로 좋아하는 성인 남녀 간의 이성 관계에서 진한 대화, 섹드립 전혀 문제 될 거 없다. 다들 당당하게 건전한 성생활 하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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