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5개월 만에 총선 출마, 경력 만들기
윤석열이의 정부개각 이르면 4일 예정된 가운데 원주 출신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이번 개각에서 내년 4·10총선 출마를 위해 교체대상으로 유력하다. 장 차관은 지난 6월 개각에서 문체부 2차관으로 깜짝 발탁된 이후 총선 출마 경력만들기를 미션 완수 했다.
[YTN 뉴스라이더]의 스크립트
앵커 : 지금 역도 영웅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안민석 의원이 5선을 한 경기 오산에 출마하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도 나오고 있어요.
여선웅 : 약간 우선 비판적으로 장미란 차관 임명된지 얼마 안 됐는데 이거 총선 출마하기 위해서 뭔가 경력 만들어준 거 아니냐, 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지금 장 차관이 이야기 나오는 지역이 원주랑 오산 지역인데 이 오산 현역 국회의원이 민주당 5선 출신 국회의원인데 이분이 체육학과 나와서 체육계 인사들이랑 굉장히 친분이 있어요, 안민석 의원께서.
그래서 그거랑 매칭을 시키려고 거기에 출마시키려고 하는 게 아니냐. 약간 자객용 출마라고 보여지고요. 직전에 말씀드렸던 김은혜 수석이랑 박민식 장관. 약간 양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분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권의 혜택을 받은 분들이 험지 출마해야지 약간 따뜻한 분당 지역 가서 출마하겠다는 것 자체가.
앵커 : 분당은 따뜻한 지역입니까?
여선웅 : 분당은 어쨌든 민주당 현역이 있기는 하지만 국민의힘한테 굉장히 유리한 지역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찾아가겠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양심 없는 행동이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 비슷한 결의 지적을 해 주셨는데. 장미란 차관 얘기로 돌아가서 장미란 차관 같은 경우는 강원도 원주도 말씀해 주셨는데 거기는 고향이어서 얘기가 나오는 거고. 장미란 차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임명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총선 출마하는 것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지적을 해 주셨어요. 어떤 배경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이승환 : 장미란 차관 같은 경우에는 벌써 선수 은퇴한 지 10년 됐죠. 10년 되고 스포츠 지도자이자 교수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고. 그런 부분이 인정받아서 문체부 차관까지 간 거고. 거기에서도 조금 더 했으면 좋겠지만 체육계의 발전과 그리고 정권 승리를 위해서 본인이 헌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본인이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장미란 차관, 83년생입니다. 83년생인데 체육계 스타죠. 안민석 의원도 원래 체육교육과 출신 아닌가요. 그런데 원래 운동을 그냥 학생운동만 했던 분인데 장미란 차관이야말로 진짜 운동권 아닙니까? 세대교체와 함께 정치교체 그리고 또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저는 장미란 차관이 원주든 오산이든 어디에 나가든 함께 뛸 동지로서 굉장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75kg 금메달 따는 명장면
국민의힘 원주을 출마 유력. 차관 후임에 이영표 거론
장 차관의 후임은 강원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지낸 홍천출신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검토되고 있다.
장 차관은 현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공석 중인 ‘원주을’ 선거구 출마에 전략공천 또는 경선을 거쳐 출마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국민의힘 원주을 선거구는 현재 권이중 중앙당후원회 부회장,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박동수 변호사, 안재윤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 윤용호 대한생활체육회 도회장, 장승호 한국도시발전연구소 대표, 전병선 전 원주시의원, 최재민 도의원 등 8명이 당협위원장 공모신청과 함께 공천경쟁도 준비하고 있어 장 차관의 전략공천시 이들의 반발도 배제할 수 없다.
장 차관이 원주 출마를 굳히고 공천이 확정될 경우 3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과의 결전이 예고되고 있다.역도종목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장 차관은 원주을 외에도 현역선수 당시 마지막 소속팀이자 ‘장미란체육관’이 건립된 경기도 고양도 후보지로 고려된다.
유명 선수출신인 점을 감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 ‘경기 오산’ 출마설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현재 장 차관 후임으로 인사검증을 마치고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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