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과 연애, 카리나 사과 '자필 편지' ?!?

20대가 사랑하는게 무슨 죄인가?

최근 열애를 인정한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은 악성 댓글 및 루머로 곤욕을 치뤘습니다. 급기야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트럭시위로 사과요구까지 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이에 결국 카리나는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열애 인정 8일만에 심경을 전했습니다.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 직접 사과해달라' 

팬인가.. 스토커인가.. 황당...

 

에스타 카리나, 이재욱과 연애 인정 후, 악성 루머 및 트럭 시위

 

앞서 지난달 27일,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이재욱과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각종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양측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조심스럽게 인정했습니다. 이에 배우와 아이돌 커플의 탄생이라며 줄곧 화제가 됐는데, 일부 팬들 사이에선 열애에 충격을 받은 듯, 공개적으로 분노감을 드러냈습니다.

 

각종 악성 댓글과 루머도 모자라, 급기야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트럭 시위로 사과요구까지 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트럭시위 전광판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 직접 사과해달라'는 글을 적혀있었습니다. 급기야 "(사과하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거다"고 경고하기까지 했습니다.

 

 

요즘 아이돌 팬들이 이정도로 루저인가..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카리나를 비판하는 팬들의 행동이 지나치다며 오히려 쓴소리를 내뱉었습니다. 아이돌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해하나, 이는 사랑이 변질된 것이란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카리나 결국 자필 편지로 사과.. 

 

니가 사과를 왜해?

연이어 발생하는 악성 댓글 및 루머, 그리고 결국 사과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가 발생하자, 카리나는 개인 인스타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카리나는 “우선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또 많이 놀랐을 마이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며 장문의 자필 편지를 게재했습니다. 

 

편지에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며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 앞으로 마이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달라, 미안하고 많이 고맙다”는 말로 팬들의 마음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 중이라고 사과하라는 거야?? 뭘잘못했는데??", "세상이 변해도 빠들은 변하지 않는구나", "이건 팬이 아니라 스토커다", "20대에 연애하는 게 무슨 죄야...진짜 기괴하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과해~ 사과하란말야 몰라몰라... 사과해 카리나 가지마.... 사과해...

 

 

열정적으로들 산다..

 

 

 

카리나♥이재욱 (K팝 K드라마 주인공들의 사랑)

32명 남자와 1명의 여자가 7년간 무인도에...'아나타한섬 여왕벌 사건'

'기생수 : 더 그레이' 넷플릭스 (원작과 차이점)

20년전에 저출산 대책을 예언하고 집중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