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나체사진 돌려보는 84만명의 여초카페 '여성용 N번방'

'여성용 N번방', '여성용 소라넷'

여성의 성상품화 행사 반대를 외친 여성회원들은, 원나잇으로 몰카한 백인남의 성기를 수백명과 돌려본다. 그리고 족보를 정리하고 백서를 만들기도 한다. 그중에는 미성년 남자의 사진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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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남성과 원나잇을 불법촬영한 여성이 남성의 누드와 성기사진을 공유하는 여성용 n번방이 있다면 믿어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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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안 믿을 이유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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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비교적 약한 흔한 게시물

 

국내최대 여성 커뮤니티 회원이 데이트앱에서 만난 외국남성 개인정보와 불법 촬영물등을 공유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예전 n번방 사건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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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남자까지 성범죄 대상이 되고 있고, 수위 높은 성적표현 대다수이며 개인정보 유출이 심박한 것이 결국 발견되었다. 언론의 여초화가 심한편이라 방송과 뉴스가 편향 된 부분에 가려져 있던 커뮤니티의 실상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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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내 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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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 커뮤니티는 여성을 성 상품화하는 행사라며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 개최 반대에 앞장섰다. 이들은 KXF를 '성매매 엑스포'라고 칭하며 KXF가 열릴 예정이었던 지방자치단체에 행사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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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는 여성의 성 상품화를 비판하면서 자기들끼리는 남성의 성기 사진과 신상을 정리하고 외국 남성과 자는 팁을 공유하며 성적대화로 유흥을 즐긴다는 이중성이 드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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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된 대화의 예시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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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백인 남성) 처음 도전할 건데 후기 있나요."

"눈에 익어서 리스트(회원들끼리 돌려 보는 외국 남성 리스트) 보니까 얘가 그 애 아빠라는 놈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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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는 컸어?"

 

"성남 파일럿 ○○○ 아는 데시(데이트 앱을 사용하는 회원)?"

"아프리칸이고 ○○(성관계) 잘 못함. ○○(성기) 크기는 그냥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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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수 84만4000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여성 전용 커뮤니티가 '여성판 N번방' 사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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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께 불거진 'N번방 사건'은 텔레그램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 음란물을 생성하고 거래·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말한다. 당시 피해자는 여성이었고, 가해자는 남성이었다. 해당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성별만 뒤바뀐 채 비슷한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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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회원들은 카페 내에서 외국 남성과 매칭되는 데이트 앱에서 만났다는 남성들의 상세한 정보, 이른바 '후기'를 올리면서 공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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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남자 미성년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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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외국 남성의 실물 누드와 성기 사진을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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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은 꼭 먹어야지"

" ○○ 보이네요"

"이 놈 ○○ 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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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상대의 외모와 성기 등을 외설적으로 언급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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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남 원나잇 추천 리스트 파일의 이름:

미군남 빅데이터 전차수 총망라

데이트 앱 사용 외국 남성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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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카페 내에서 공유한 일명 '미군남 빅데이터 전차수 총망라'라는 리스트에는 세 장 분량의 미군들 신상 등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한 회원은 "(해당 리스트를) 백과사전처럼 만들겠다"고 했다. 커뮤니티 회원들끼리 공유하고 있는 '데이트 앱 사용 외국 남성 리스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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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에 따르면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공연히 사실을 드러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거짓 사실로 명예를 훼손한 자는 7년 이하 징역, 10년 이하 자격정지(직업군)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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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XF 개최를 반대의 이중성

커뮤니티 회원들은 KXF 개최를 반대하며 "아예 한국에서 하지 말라는 뜻이잖아. 좀 알아들어라" "꾸역꾸역 다른 지역 찾는 거 징그럽다" "지긋지긋하네" "왜 저렇게까지 못해서 안달인 걸까 수상해" "더러운 것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이 출연하는 KXF는 지자체들과 여성단체들의 반대로 '줄퇴짜'를 맞은 끝에 결국 개최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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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 커뮤니티 회원들의 성희롱적 접근은 인종차별의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다. 이 커뮤니티에서 외국 남성은 인격이 말살된 성적 욕망과 소비 대상으로 주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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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N번방'이라고 하면 남성이 가해자가 되고 여성이 피해자가 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여성도 얼마든지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대외적으로는 여성의 상품화를 비판하면서 동시에 자신들은 한국, 외국 남성들의 외모와 신체적 특징을 세세하게 논평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행위를 지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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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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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N번방이라고도 불리우지만, 제2의 소라넷이라고 불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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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는 논란과 구설수가 사실상 왠만한 남초카페보다도 많은 곳이다. 인증회원은 사귀지도 결혼도 안된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명성이 대단하다. 혼돈의 카오스를 양성하는 여초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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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절차로 알려진 찌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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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회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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