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2 무료 배달은 무료가 아니다. 매장 가격+∂ 배달앱, 무료배달 내세우며 업체엔 '정률제 수수료'배달앱 3사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전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와 입점 점주들이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이유로 매장 가격보다 배달 가격을 더 받는 ‘차등 가격제’를 운영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럴 것이라고 느껴졌지만 진짜 한거다.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 서울 마포구 사는 남아무개씨는 얼마 전 맛집이라고 소문난 한 횟집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다. 배달앱에서는 7만5천원인 모듬회(4인 기준(대))를 매장에서는 6만8천원에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씨는 “2~3천원 차이도 아니고 배달앱에서 주문한다고 같은 메뉴가 7천원이나 더 비싼 이유가 이해가 안 된다”며 “포장을 위한 일회용기 가격 등을 고려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 2024. 5. 6. '쿠팡이츠' 따라 '배민'도 '배달비 0원' 다같이 죽던가, 하나만 살던가 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이젠 ‘배달비 제로’를 놓고 경쟁에 돌입했다. 그동안 배달망 넓히기(전국 배달), 배달 속도전 경쟁(단건 배달), 라이더 확보전까지 치열하게 맞붙어왔던 3사가 이번엔 고객에게 아예 배달 서비스를 하면서 배달비는 받지 않겠다는 정책까지 내걸고 경쟁을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배달비는 소비자와 음식점주가 절반씩 부담해왔다. 그동안 많이 뜯어갔다. 생존할려면 돌려주긴 해야하는데... 다시 가져갈 것이다. 일단 우리는 땡큐다. 배민과 쿠팡이츠 등은 앞으로 소비자가 절반씩 냈던 배달비를 대신 감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단 이때 ‘무료 배달’은 알뜰 배달(배달 기사가 동선이 겹치는 장소들을 묶어 여러 곳을 같이 배달하는 것)에만 해당된다. 그래도 좋은 해택이지.. 2024.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