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무료1 '쿠팡이츠' 따라 '배민'도 '배달비 0원' 다같이 죽던가, 하나만 살던가 국내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이젠 ‘배달비 제로’를 놓고 경쟁에 돌입했다. 그동안 배달망 넓히기(전국 배달), 배달 속도전 경쟁(단건 배달), 라이더 확보전까지 치열하게 맞붙어왔던 3사가 이번엔 고객에게 아예 배달 서비스를 하면서 배달비는 받지 않겠다는 정책까지 내걸고 경쟁을 시작한 것이다. 그동안 배달비는 소비자와 음식점주가 절반씩 부담해왔다. 그동안 많이 뜯어갔다. 생존할려면 돌려주긴 해야하는데... 다시 가져갈 것이다. 일단 우리는 땡큐다. 배민과 쿠팡이츠 등은 앞으로 소비자가 절반씩 냈던 배달비를 대신 감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단 이때 ‘무료 배달’은 알뜰 배달(배달 기사가 동선이 겹치는 장소들을 묶어 여러 곳을 같이 배달하는 것)에만 해당된다. 그래도 좋은 해택이지.. 2024.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