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의 강남 펜싱 학원 성폭력 묵인

버라이어티 남현희의 23년 10월.

남현희씨 인생에서 가장 바쁜 한달을 보내고 계신다.

남현희가 서울 강남에서 운영하던 자신의 펜싱 아카데미에서 코치의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둘이 같이 사장임. 둘이 사업시작하느라 사랑을 하고, 가정 포기, 이혼을 하고, 그러다가 사기를 당하고, 가스라이팅이라고 손절을 하고...인생이 다 그른기다 마..

26일 JTBC에 따르면 펜싱 아카데미에 근무하던 20대 A코치는 여중생 한 명을 수개월 동안 성폭행하고, 여고생 한 명을 6개월 넘게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7월 경찰 조사를 받던 A코치가 돌연 숨진 채 발견되면서 수사는 종결됐다.

 

 

펜싱 아카데미의 대표인 남현희와 공동대표로 알려진 전청조가 경찰 신고 이전부터 A코치의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4일 남현희와 전청조, 학부모 7명이 A코치의 성폭력 의혹에 관해 얘기하는 자리에서 촬영됐다.

 

남현희는 학부모들에게 “××(강제추행 피해 학생)와도 제가 단둘이 한두 번 정도 얘기를 나눴다. 무슨 일 있었냐? ××가 선생님(A코치)이 만졌고. 근데 저는 이게 ××한테 들은 얘기고. 뭐가 정보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남씨가 이미 피해 학생으로부터 성폭력 의혹에 대해 들었지만 들은 얘기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렵단 취지로 말했다. 피해 학생 측에 따르면 남씨는 경찰 신고 6개월 전인 지난해 12월에 이미 피해자 어머니와 면담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근거로 JTBC는 남현희가 성폭력 사건에 대해 곧바로 조치를 하지 않았고, 결국 경찰 신고가 될 때까지 또다른 피해는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체육지도자는 성폭력 피해 의심이 있을 경우 스포츠 윤리센터나 수사기관에 즉시 알려야 한다.

전청조 공동대표가 학부모 앞에서 피해 학생의 실명을 거론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해당 영상에서 전씨는 간담회 자리에서 “(A코치가) ××랑 뽀뽀하고 안은 건 사실이다”고 설명하며, 아직 피해 사실을 알지 못하는 학부모들 앞에서 피해자의 실명과 피해 내용까지 거론했다.

 

 

코치의 극단선택이 안타깝지도 않지만, 이건 극단 선택이 아니라 천벌이라고 불러준다.

 

펜싱이라는 스포츠도 대중화 될 수는 있겠지만... 펜싱으로 대중 사업을 하는 것 자체가 상상을 해보지 못했다.

골프처럼 스폰서 대회 입상 수익이라는 수익창출이 있는 프로스포츠도 아닌데, 저런 학원을 왜 다녀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8학군 유행성으로 다니는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든다. 강남 같은 분위기에서는 아이들에게는 인싸놀이 일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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