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이 되어가는 전청조
전청조가 이용했던 차명계좌 내역 일부가 공개되었다.
전청조가 엄마라 부르던 여자는 자신이 전청조에게 돈을 보내준 날,
곧바로 남현희와 전 남편인 공효석씨에게 돈이 흘러간 정황이 있다며 경찰이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청조, '엄마 엄마'라 부르며 3억6천 삥 뜯었다.
그녀는 남현희 전 남편 공효석을 고소했다.
지난해 출소 직후 길냥이처럼 접근 "엄마 되어달라"
갑자기 돌변해서 췌장암 시한부 환자 주장하며 3억6천을 갈취 ...
28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전청조씨가 '엄마'라고 부르던 여성도 전청조를 고소하고 나섰다.
A씨는 전 씨로부터 3억6800만원대 돈을 편취당했다며 오늘(1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송파서에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살다 가석방으로 풀려난 지난해 3월 곧바로 A씨에게 접근했습니다. 전청조가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으며, 가족의 따뜻함을 모르고 살아왔다며 자신에게 '엄마'가 되어주길 부탁했다고 한다. ㅋ
A씨의 마음을 얻은 전청조는 일거수일투족을 공유하며 빠르게 가까워졌고, 심지어 A씨 집에 드나들며 자고가는 일도 잦았다.
그러니깐 전청조는 "나를 키워라 닝겐아" 하고 캣맘에게 사기를 처서,
그냥 사고싶은 통조림, 생선, 카드로 다 사고 마 쫙쫙지르고 자알 처묵고 살았다.
전 씨가 A씨를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급한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수시로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는 게 A씨 주장.
예를 들어 지난 2월 1일엔 임금 체불 문제로 정산이 급하니 돈을 빌려달라며 5000만원을 송금받고, 2월20일엔 전 씨가 렌트한 페라리 차량이 사고가 났다며 처리 비용으로 1억3000만원을 요구해 건네받는 식이었다는 거다.
빌려준 엄마도 대단하다...왜 죄다 좀 정신이..
또 몸이 아프다며 입원 비용 명목으로 카드를 빌려 쓴다거나, 높은 이율의 대출을 받게 해 돈을 빌리기까지 했다고 A씨는 덧붙였다.
A씨는 전청조가 이렇게 받은 돈으로 대부분 남현희씨에게 고가의 명품을 선물하거나 남현희와 여행을 가는 데에 썼다는 점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통장 입금내역과 카드사용 영수증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자신이 전 씨에게 돈을 보내준 날, 곧바로 남현희씨와 전 남편인 공효석씨에게 돈이 흘러간 증거를 제출했고, 그 배경에 대해 경찰이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 공범 의혹은 넓어져 가고 있다.
JTBC가 확보한 전청조 씨 차명계좌 내역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전청조는 A씨로부터 3000만원을 삥 뜯은 뒤, 곧바로 남현희씨와 공효석씨에게 돈을 호로록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효석은
"펜싱장에 전청조가 나타나면서 전청조와 알게 되었고, 지난 2월 오픈한 자전거샵 매장에서 전청조가 자전거 3대를 구입한 금액을 계좌로 받은 것 뿐"
이라며 공모 의혹은 오해란 취지로 해명했다.
김민석 강서구의원은
"A씨는 끝까지 고소를 망설이다, 남현희씨가 스스로 피해자라고 칭하는 모습을 보고 고소를 결심했다"
"남 씨의 진정성있는 사과가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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