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심경 토로
오늘 민생토론 일정에 감기를 핑계로 불참한 윤석열은 한동훈과의 충돌에 대한 개인적 심경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뒷통수를 맞았다는 이야기까지 듣고 있다며 사람을 너무 믿은 것 아닌가 싶다는 말까지 다수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후배였다"
며 안타까운 소회도 밝혔다.
오늘 오전 민생토론회에 불참한 윤석열은 한동훈과의 갈등 상황에 대한 심경을 주변에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은 "가장 아끼던 사람에게 바보같이 뒷통수를 맞느냐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사람을 너무 의심하지 않고 썼던 나의 잘못인가 싶은 생각마저 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명품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최측근인 한동훈의 총선 등판을 적극 지지했던 상황에서, 최근 불거진 당과 대통령실 간의 갈등을 당혹스럽게 느끼고 있는 것이다. 윤석열은 또 한동훈이 당으로 가기 전 자신이 전했던 당부도 밝혔는데, 이 역시 한동훈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낸 표현으로 해석된다.
"비대위원장직은 임시관리인이니 중진들과 잘 상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원장 직이 끝나면 다시 내각으로 돌아와 국정 경험을 쌓으라"
당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은 한동훈과의 끈끈했던 관계도 언급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후배였는데 오죽하면 이렇게까지 선을 그었겠는가"라고 토로한 것이다.
이 말을 놓고는 갈등 봉합의 여지를 남겼다는 해석도 나온다.
윤석열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로 출근해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다.
일부러 흘려야겠다고 전달한 내용
불리하다고 느낀 듯..
싸움은 기획된 것으로 드러났다.
약속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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