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근황
미국에서는 2015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원자력 에너지를 채택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탈 원전 체제를 택해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관리를 잘하면 너무나 효율이 좋은 에너지자원이지만, 조금만 실수해도 국가위기까지 갈 수 있는 에너지자원이기도 합니다.
HBO드라마 체르노빌을 못보셨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체르노빌 사태의 고증이 매우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내용도 매우 감동적입니다.
국가는 오만했고 국민은 용감했다.
원자력의 경각심을 이야기할 때에 자주 언급되는 것이 체르노빌 원자력발전 사고입니다.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의 원자력발전소에서 화재로 인해 방사능이 누출된 세계 최대의 참사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원자로 주변 30km 이내는 특별 관리 지역이 되었습니다.
지난 32년 동안 인적이 끊긴 체르노빌의 모습을 찍기 위해 포토그래퍼 블라디미르 미구틴(Vladimir Migutin)은 위험을 무릅쓰고 나섰습니다. 몽환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적외선 필터를 이용해서 찍은 그의 사진은 체르노빌의 현재 모습과 어우러져 마치 SF 영화에 나오는 다른 행성을 보는 듯합니다.
포토그래퍼 '블라디미르 미구틴'의
체르노빌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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