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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커먼뉴스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23만명 이력서 털림. (feat.7일간 아무도 모름)

by archivememe 2023. 11. 1.

‘워크넷’ 23만명 이력서 해킹으로 털림

정부 구인구직사이트 ‘워크넷’ 23만명 이력서 털렸는데, 고용정보원 7일간 몰랐다.

정부의 해킹당하는 거야 뭐 이상하지도 않지만, 털린 내용이 이력서다.

 

정부답게 깔금하게 7일간 몰랐다.

아무리 정보 보안원이라해도 공무원이라 주말에 발견할 리가 없으니...

수요일이 업무보고 인가보다. 딱 수요일 to 수요일로 털림.

 

아마도 용역 하청으로 관리했을 것이다.

예산을 써야 내년에 또 받고, 예산을 안받아 못쓰면 안에서 우리만 고생하니깐...

 

'참 잘했어효'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 본사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사이트인 워크넷이 해킹 공격을 당했지만 해킹 후 7일간 피해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 갑)에 따르면, 지난 7월 고용노동부와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에서 회원 23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력서 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름·성별·출생연도·주소·휴대전화·학력뿐만 아니라

증명사진·직업훈련이력·외국어능력·차량소유 여부

정보까지 유출되었다.

 

당시 고용정보원은 지난 7월 5일 오전 8시 13분경 중국 등 외국에서 특정 IP를 통해 다수의 워크넷 무단 접속이 시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을 시작으로 총 28개 IP에서 로그인이 시도됐고, 고용정보원은 정작 7일간 유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용정보원이 보안관제 용역을 맡긴 업체의 상주 인력은 평일 주간근무(9시부터 18시)에 불과해 이번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안 관제 영역과 침해사고 대응 등에 대한 관리나 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고용정보원의 책임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노 의원은 “해킹 방지를 위해 매년 20억원 안팎으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23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지 7일간 몰랐다는 것은 관리 소홀”이라며 “워크넷은 대국민 서비스로서 수많은 개인정보를 다루고 있는 만큼, 보안관제 체계를 고도화해 개인정보 유출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언급했다.

 

 

저기도 최소한 워크넷이라는 IT흉내를 내는 이름 정도면 CTO는 있을텐데..

국민의 정보를 처리하는 보안 관리 사명 같은 R&R이 있기는 한가?

대한민국 고용정보부가 국민정보 해킹을 7일간 모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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