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원자들이 경쟁을 펼쳤던..
10년전 '신입사원 아나운서'프로그램의 동영상
동영상 속 인터뷰에서 강미정씨는 “소중하지 않은 꿈이 어디 있겠습니까?”라고 말문을 연 뒤 “항상 나이보다 어른이었기 때문에, 장녀라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아예 못 할 거 같아서 제 일도 잠깐 놓고 욕심을 부려서 일요일마다 온 것입니다(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의미)”라고 말하면서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다.
‘신입사원 강미정 눈물의 발언’
강 씨는 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채널A의 ‘연예 인사이드 - 금기뉴스’, 케이블 연예 채널 Y-STAR의 ‘생방송 스타뉴스’, 국방FM의 ‘장동국 강미정의 즐거운 병영’ 등을 진행했으며, 2015년 결혼했다.
세월이 흐르고..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 중인 이정섭 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을 21일 아침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면서 폭로한 강미정 아나운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24일 오후 2시 이정섭 차장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사건과 관련해 제보자인 강미정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강미정씨는 이정섭 차장검사의 처남의 와이프으로,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그런데... 강미정의 남편이자 이정섭 검사차장의 처남이..
마약을 했다고 한다.
“남편 마약 폭력적으로 변해” ‘PD수첩’ 강미정, TV인터뷰 최초 공개
‘PD수첩’에서 이정섭 검사 비위 제보자 강미정 씨의 TV 인터뷰를 최초 공개했다.
이정섭 검사 비위 제보자 강미정 씨가 피디수첩을 찾아온 이유를 전하며 ‘마약 그리고 해결사들’을 방송했다.
강미정 씨는 올해 2월 7일 남편 조 씨를 경찰서에 마약 투약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사유는 대마 흡연 및 대마 소지 위반의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아침에 들어오면 술을 먹은 것이 아니라 마약을 한 것 같았다. 해외 여행을 갈때마다 친구들과 종이봉투에 들어있는 초록색 덩어리를 나눠 갖는 것을 봤다. 종이에 말아 피우는 것을 목격했다”“남편이 ‘몇 시간 못 자서 푹 쉬고 싶다’라고 했다. 결혼 초부터 주차장에 고기 받으러 간다고 하면서 오지 않고 밥 먹다가도 뛰어나간다. 신고 당시에는 폭력적인 모습을 봤다”
2월 7일 고발한 사건이 3개월이 지난 5월이 돼서야 남편이 피해 혐의자로 출석해 조사가 이뤄진 것
그사이 변경된 수사관만 5명
지지부진했던 수사가 올해 6월 불송치 결정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남편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강 아나운서를 역으로 고소했다.
지연된 수사 기간 동안 남편이 평소 하지 않던 제모와 염색을 하는 등
마약 혐의 피의자들이 주로 하는 증거인멸 의심 행위가 일어났다.
경찰이 남편을 찾아와서 간이 검사에 대해 물었는데 ‘받겠다’고 하더니
강력계 형사들이 도착하는 그 사이에 방에서 누군가와 통화를 했고 ‘안 받겠다’고 마음을 바꿨다
추가 폭로 "남편이 마약하고 알몸으로 비틀"
딸아이와 함께 있는 집안에서도 정신을 못차리고 거실에 알몸으로 나와 있거나, 알몸으로 엎드려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강씨는 남편이 대마 흡입을 인정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의붓아들이며 학대를 많이 받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푹 자고 싶어서 대마를 했다고 털어놨다는 것이다. 강씨 역시 시간이 지나면 남편이 끊을 수 있을 거라 믿고 투약 사실을 모르는 척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남편의 상태는 갈수록 심각해졌다고 강씨는 말했다.
“남편이 침대에 올라가서 포효를 하고 벽들 때리는 등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며 마약 투약을 의심한 지 8년만에 결국 경찰에 신고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6월 무혐의로 결론이 났다.
이 같은 배경에 남편의 '뒷배'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했다.
강씨의 남편은 용인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자손으로 해당 골프장의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의 매형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다. 이정섭 차장이 수사를 무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남편측은 마약 투약 사실을 부인하며 강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역고소한 상태다.
이정섭 검사 역시 수사에 외압을 넣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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