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임금체불, 자기 월급 77억 챙겨간 회장
정말 귓방맹이를 처맞을 기업인 여기, 1,700명이 넘는 직원들의 임금 600억 원을 체불하고, 70억 원대 보수를 받아간 회장이 있다. 대유위니아 회장 박영우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 옛 대우전자의 후신인 위니아 전자 등이 속해있는 대유 위니아 그룹. 1,714명의 체불 피해자…"서서히 말라 죽어가는 느낌" 임금 체불은 (주)위니아와 위니아 전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세 회사에 집중되어 있다. 직원들은 처음엔 대출을 내고,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했다. '자식들 볼 면목이 없다'면서도 아이들 학원비부터 줄였고, 이내 가정이 돌아가지 않자 친구와 가족에게 돈을 빌렸다. 처음에 낸 대출을 다시금 연장하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불가능. 회사가 월급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 등 사대보험도 9개..
2023. 10. 30.